Ordinary Editionglassic
← 목록A일본A한국A호주A일본 (버전 1)B19세기 (AC 1801~1900)C수채화D후기 인상주의E명도B17세기 (AC 1601~1700)B18세기 (AC 1701~1800)C유화C목판화D네덜란드 황금기D인상주의E차가움E따뜻함←→
호주 지형호주 중부의 붉은 땅
A 지역 · 오세아니아

호주

호주의 그림이라고 하면 호주 국립미술관은 「황금빛 여름, 이글몬트 (Golden summer, Eaglemont - 아서 스트리턴, 1889)」를 앞세웁니다. 가뭄의 여름 풀밭을 그린 이 그림을, 1901년 한 나라가 되기 전 이 땅에 대한 애착을 담은 대표작으로 소개합니다. 한편 원주민 미술은 바깥에서 점으로 채운 사막 그림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두 모습은 어떤 땅에서 나왔을까요?

01 · 핵심

1-1정의

호주의 그림이라고 하면 호주 국립미술관은 「황금빛 여름, 이글몬트 (Golden summer, Eaglemont - 아서 스트리턴, 1889)」를 앞세웁니다. 가뭄의 여름 풀밭을 그린 이 그림을, 1901년 한 나라가 되기 전 이 땅에 대한 애착을 담은 대표작으로 소개합니다. S36 한편 원주민 미술은 바깥에서 점으로 채운 사막 그림으로 알려졌습니다. S23근거 대기 이 두 모습은 어떤 땅에서 나왔을까요?

호주는 지구에서 가장 낮고 평평한 대륙 하나를 통째로 차지한 나라입니다. S2

1-2무엇을 볼 수 있나

이 땅은 수억 년 동안 깎여 평평하고, 지각판 경계에서 멀어 큰 지진이 드뭅니다. S1·S8 내륙은 건조합니다. S7 한가운데 바위 울루루의 붉은색은 철이 녹슨 색이고, 아넘랜드 화가는 철이 든 흙 안료로 그림 바탕을 칠했습니다(색). S4·S39·S17

한편 이 땅에는 5만 년 넘게 원주민이 살았고, 1788년부터 영국 사람이 들어왔습니다. S10·S26 같은 땅을 원주민 화가와 이주민 화가가 각자 그렸습니다.

1-3대표 사례

호주 지형호주 중부의 붉은 땅황금빛 여름, 이글몬트

지형도는 초록 저지와 갈색 고원을, 위성 사진은 붉은 땅을, 스트리턴의 그림은 마른 풀밭을 보여 줍니다.

NASA · NGA 61325, 공개 도메인

2-1이 지역에서 무엇을 더 볼 수 있나

이 절에서 볼 것

낮고 오래된 붉은 땅, 해마다 들쭉날쭉한 비, 불로 관리해 온 숲.

이 땅은 왜 이렇게 낮고 평평할까요?

호주의 평균 고도는 330미터로 대륙 가운데 가장 낮고, 가장 높은 코지어스코산도 2,228미터입니다. S2 30억 년이 넘은 바위가 남아 있을 만큼 오래된 땅이 바람과 물에 오래 깎였기 때문입니다. 강의 약 절반은 바다에 닿지 못하고 내륙의 마른 소금 호수에서 끝납니다. S1 지구의 큰 지진은 대부분 판의 경계에서 나는데, 호주는 판 한가운데에 있어 지진이 드뭅니다. 그래도 판 안쪽 지진이 아주 없지는 않아, 1989년 뉴캐슬에서는 규모 5.6 지진으로 13명이 숨졌습니다. S8

눌러 보기 · 지점 6곳

  1. 1울루루 갈색 고원 위의 붉은 사암 바위
  2. 2에어 호수 부근 대륙에서 가장 낮은 곳
  3. 3아넘랜드 나무껍질 그림과 바위그림의 땅(2-2·2-3)
  4. 4동쪽 산줄기 해안을 따라 약 4,000킬로미터 이어지는 산맥
  5. 5코지어스코산 호주에서 가장 높은 산(2,228미터)
  6. 6시드니 1788년 영국 사람이 정착한 항구

초록은 낮은 땅, 갈색과 흰색은 높은 땅입니다. 동쪽 해안을 따라 산줄기가 이어지고, 가운데와 서쪽에는 갈색 고원과 낮은 분지가 펼쳐집니다.

NASA/JPL/NIMA, "Topography of Australia (PIA06665)", 2006 — 위키미디어 공용, 공개 도메인

땅의 한가운데에는 울루루가 있습니다. 평원 위로 345미터 솟은 사암 바위로, 약 5억 년 전 바다 밑에 쌓인 모래가 땅이 휘면서 거의 수직으로 섰습니다. S3 바위 표면이 붉은 것은 그 안의 철이 녹슬었기 때문이고, 녹슬지 않은 안쪽은 회색입니다. S4 유네스코는 울루루의 색이 빛과 그늘, 비에 따라 붉은색·보라·주황으로 바뀐다고 적습니다. S5

이 바위는 땅을 지켜 온 사람들의 것이기도 합니다. 울루루 일대의 원주민은 스스로를 울루루 일대에 사는 얀쿤치차라·피친차라 사람들이 스스로를 부르는 이름라 부르고, 그들의 법과 이야기인 티주쿠르파가 추상적인 생각이 아니라 땅과 사람 안에 산다고 말합니다. S6

비는 어떨까요? 호주는 남위 30도 부근의 건조한 기압대에 놓여 내륙이 메마르고, 비가 해마다, 또 십 년 단위로 크게 들쭉날쭉합니다. S7 그래서 사막이 넓습니다. 가장 큰 사막인 그레이트빅토리아사막 한 곳만 해도 본토 면적의 4.5%입니다. S37

눌러 보기 · 지점 3곳

  1. 1북쪽 해안 빗금이 촘촘한 곳 — 비가 많습니다
  2. 2중부 빗금이 거의 없는 흰 땅 — 비가 가장 적습니다
  3. 3동쪽 해안 산줄기를 따라 비가 많은 띠

1913년 호주 기상국의 연강수량 지도입니다. 북쪽과 동쪽 해안에는 빗금이 촘촘하고, 중부와 서부 내륙은 빗금 없이 비어 있습니다.

H. A. Hunt·G. Taylor·E. T. Quayle, "Revised Average Annual Rainfall Map, Australia and Tasmania", 1913 — 위키미디어 공용, 공개 도메인

같은 호수도 해마다 모습이 다릅니다. 대륙에서 가장 낮은 곳인 에어 호수는 해수면보다 15미터 낮은 소금 호수인데 S2, 2025년처럼 큰비가 온 해에는 물이 찹니다(아래 위성 사진).

물이 찬 에어 호수

2025년 5월 위성에서 본 에어 호수입니다. 황갈색 평원 가운데 호수 하나가 청록색과 짙은 남색으로 차 있고, 북동쪽으로 굽이진 물길이 이어집니다.

NASA MODIS, "Kati Thanda-Lake Eyre Fills Up", 2025 — 위키미디어 공용, 공개 도메인

호수에서 눈을 동쪽으로 돌리면 산지가 있습니다. 시드니 서쪽의 블루마운틴스는 깊게 파인 사암 고원을 유칼립투스 숲이 덮은 곳입니다. S14 이름은 산 위에 뜨는 푸른 안개에서 왔는데, 유칼립투스 기름방울이 빛을 흩뜨린다는 설명과 공기 분자가 빛을 흩뜨리는 흔한 현상이라는 설명이 함께 있습니다. S15 더 남쪽의 코지어스코산 일대는 호주에서 가장 높은 산지입니다. 1863년 화가 외젠 폰 게라르는 그 꼭대기에서 본 풍경을 실제 지형에 충실하게 그렸습니다. S32

코지어스코산 북쪽 꼭대기에서 본 북동쪽

「코지어스코산 북쪽 꼭대기에서 본 북동쪽 (North-east view from the northern top of Mount Kosciusko - 외젠 폰 게라르, 1863)」: 눈이 남은 바위 능선 앞쪽에 사람 몇이 서 있고, 그 너머로 붉은 갈색 능선이 겹겹이 이어지며, 하늘에는 먹구름이 낍니다.

외젠 폰 게라르, 「코지어스코산 북쪽 꼭대기에서 본 북동쪽」, 1863, 캔버스에 유채, 66.5×116.8 cm — 호주 국립미술관 48469, 공개 도메인

대륙 동북쪽 바다에는 산호초가 있습니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는 해안을 따라 2,000킬로미터에 걸친 약 2,500개의 암초로, 지난 1만 5천 년 동안 대륙붕 위에서 자랐습니다. S9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산호

파란 물속에 연녹색과 갈색 덩이·가지 산호가 화면을 채우고, 작은 물고기 몇 마리가 뒤에 떠 있습니다.

사진: Eric Johnson, NOAA Corps, "Reef2182", 2012 — 위키미디어 공용, 공개 도메인

원주민은 불로 숲을 관리해 왔습니다. 북쪽의 국립공원 카카두에서는 우기 뒤 빨리 자란 풀이 마르면 산불의 연료가 되기 때문에, 원주민 소유자와 레인저가 건기 초에 낮은 불을 놓아 연료를 미리 치웁니다. S11 이런 건기 초에 낮은 불로 연료를 미리 태워 큰 산불을 막는 원주민의 땅 관리의 불길은 나무 윗가지까지 닿지 않습니다. S12 기후가 따뜻해지며 호주에서는 산불이 나기 쉬운 날씨와 산불 철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S13 큰 산불로 탄 유칼립투스도 몇 달 뒤 줄기에서 새싹을 냅니다. S38

산불 넉 달 뒤의 유칼립투스

2009년 빅토리아의 큰 산불 넉 달 뒤, 검게 그을린 유칼립투스 줄기에서 주황·붉은 새싹 다발이 돋았습니다.

사진: Robert Kerton / CSIRO, "Epicormic regrowth from bark of Eucalypt", 2009 — 위키미디어 공용(CSIRO ScienceImage 10646), CC BY 3.0

2-1-1 인접한 나라와의 관계

이 절에서 볼 것

북쪽 바다의 마카사르 어부, 1788년의 영국 사람, 금을 찾아온 중국인 — 바다 건너 사람들이 이 땅에 닿았습니다.

바다로 둘러싸인 이 대륙에는 누가 먼저 찾아왔을까요?

북쪽 해안에는 지금의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에서 배가 왔습니다. 마카사르 항구의 어부들은 우기 북서풍을 타고 해마다 아넘랜드 해안에 와서 해삼을 잡아 삶아 말렸고, 해삼은 중국까지 팔려 갔습니다. 이 교역이 1700년대 초에 시작되었다는 견해와 1400년대 이전이라는 견해가 갈립니다. S20 아넘랜드의 원주민 아넘랜드 북동부에 사는 원주민. '사람'이라는 뜻은 어업을 허락하는 대가로 천·담배·쌀·칼을 받았고, 그들의 말과 노래, 배 만들기에 그 흔적이 남았습니다. 마카사르 배를 그린 바위그림도 있습니다. S20 이 교류는 1906년 연방 정부(1901년 여섯 식민지가 합쳐 세운 정부)가 북부를 맡은 뒤 금지되었습니다. S20 욜눙 공저자가 함께 쓴 2023년 글은, 오늘 마카사르 학교에서도 이 역사를 가르친다고 적습니다. S21

영국 사람은 1788년에 왔습니다. 미국 독립으로 죄수를 보낼 곳을 잃은 영국은 죄수 775명을 실은 함대를 보내, 1788년 1월 시드니코브에 정착지를 세웠습니다. S26 영국은 이 땅을 '주인 없는 땅'으로 보았고, 이 생각은 1992년 고등법원의 마보 판결이 부정할 때까지 이어졌습니다. S27

1875년의 시드니 항구

영국 사람이 정착한 지 87년 뒤의 시드니 라벤더만입니다. 지붕 위에 작은 탑이 있는 2층 집 뒤로, 만에 정박한 범선 세 척과 물가의 집들이 보입니다. 유리 음화의 명암을 뒤집어 보았습니다.

Charles Bayliss·Bernhardt Holtermann, "Lavender Bay, Sydney Harbour", 1875, 유리 음화 — 뉴사우스웨일스 주립도서관 XR 45a, 위키미디어 공용, 공개 도메인(명암 반전은 이 사전)

19세기 중반에는 금이 발견되자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1851년 뉴사우스웨일스와 빅토리아에서 금이 발견되자 세계 각지에서 사람이 몰려, 1851~71년 사이 인구가 43만에서 170만으로 늘었습니다. 가장 큰 비유럽계 집단은 중국인으로, 1855년 빅토리아 금광에만 약 2만 명이 있었습니다. S18 역사가 밸러리 러브조이는 이 중국인들을 피해자로만 그리지 말고, 친족과 고향의 연결망 속에서 산 삶을 함께 보라고 씁니다. S28

그러나 문은 다시 좁아졌습니다. 1901년 연방 정부는 받아쓰기 시험으로 비백인 이민을 막는 이민제한법, 이른바 백호주의를 만들었고, 이 정책은 1966년 대부분 해체되고 1970년대에 폐지되었습니다. S29

연표

  1. 5만 년 넘게원주민이 이 땅에 삶 S10
  2. 1700년대 초(또는 그 이전)마카사르 해삼 어부와 욜눙의 교역 S20
  3. 1788영국 함대가 시드니코브에 정착 S26
  4. 1851금 발견, 20년 사이 인구 네 배 S18
  5. 19016개 식민지가 연방을 이룸, 이민제한법 S30·S29
  6. 1906마카사르 방문 금지 S20
  7. 1992마보 판결, '주인 없는 땅' 부정 S27
2-2이 지역에서 무엇을 쉽게 발견할 수 있나

이 절에서 볼 것

땅에서 나는 안료와 그림 바탕, 그리고 이주민의 목장과 도시.

이 땅의 재료와 생활은 어떤 모습일까요?

먼저 흙 안료입니다. 울루루의 바위와 같은 철산화물이 흙 안료 철산화물이 든 흙 안료. 붉은색·노란색을 냅니다의 색을 냅니다. S4·S39 아넘랜드 욜눙의 나무껍질 그림은 먼저 붉은 오커로 바탕을 칠하고, 노랑과 빨강으로 기본 도안을 그린 뒤, 사람 머리카락으로 만든 붓으로 가는 교차 선을 그어 번쩍이는 효과를 냅니다. 바깥 연구자인 인류학자 하워드 모피는 붉은 바탕이 조상의 힘과 피를 얹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S17

남호주의 붉은 사막과 소금 호수

위성에서 본 남호주 내륙입니다. 붉은 갈색 평원에 흰 소금 호수 여럿이 박혀 있습니다.

Jeff Schmaltz, NASA MODIS, "Southern Australia", 2017 — 위키미디어 공용, 공개 도메인

그림의 바탕인 나무껍질도 땅에서 왔습니다. 나무껍질은 우기에 스트링바크라는 유칼립투스에서 벗겨 불에 말리고 눌러 평평하게 만듭니다. S16 이 그림은 원래 가족이 사는 나무껍질 오두막 안쪽 벽에 그리던 데서 나왔습니다. S16

1963년 욜눙은 광산 개발로 땅을 잃게 되자, 나무껍질에 전통 문양을 그리고 청원을 써서 의회에 냈습니다. 호주 국립박물관은 욜눙에게 이 문서가 동등한 권력 사이에 건네는 선물이었다고 설명합니다. S22

이주민의 생활도 이 땅에 맞춰졌습니다. 1890년 화가 톰 로버츠는 양털 깎는 헛간을 그렸고, 호주 인명사전은 이 그림이 곧 호주의 정체성을 보여 주는 그림이 되었다고 적습니다. S33

양털 깎기

「양털 깎기 (Shearing the rams - 톰 로버츠, 1890)」: 헛간에서 남자 십수 명이 양을 눌러 털을 깎고, 바깥빛이 들어와 양털과 소매를 걷은 팔을 밝힙니다.

톰 로버츠, 「양털 깎기」, 1890, 캔버스에 유채, 122.4×183.3 cm — 빅토리아 국립미술관 4654-3, 공개 도메인

계절은 북반구와 거꾸로입니다. 호주의 여름은 12·1·2월이고, 열대인 북부는 건기와 우기 두 계절로 나뉩니다. S19

사람들은 대부분 해안의 각 주의 중심 도시에 모여 삽니다. 근거 대기

오늘의 시드니 항구

항구 물가 위로 고층 빌딩이 늘어서 있고, 가운데에 시드니 타워가 보입니다. 1875년 사진과 같은 시드니 항구의 다른 물가입니다.

사진: Andrea S, "Sydney Harbour panorama (3)", 2023 — 위키미디어 공용, CC BY 2.0

2-3시대별 문화 발전

이 절에서 볼 것

수만 년의 바위그림, 이주민의 풍경화, 그리고 1971년의 점 그림.

같은 땅을 그린 그림은 시대마다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가장 오래된 그림은 바위에 있습니다. 호주 국립박물관은 원주민의 바위그림이 적어도 4만 년 이어졌다고 적고 S23, 북쪽 카카두의 바위그림은 마지막 빙하기 이전부터 오늘까지 이어지며 오래전에 멸종한 동물까지 그립니다. S10 서호주의 무루주가에는 바위에 새긴 그림이 100만~200만 점 있어, 세계에서 가장 넓고 촘촘하게 모인 곳입니다. S25

이주민은 이 땅을 유럽식 풍경화로 그렸습니다. 영국 화가 존 글로버는 63세에 태즈메이니아로 건너와 이 땅을 "새롭고 아름다운 세계"로 그렸습니다. 론 래드퍼드의 글로버 연구서를 다룬 서평은, 글로버가 탁 트인 풍경이 원주민의 불놓기로 가꾼 결과라는 점을 보지 못했다고 적습니다. S31

글로버는 태즈메이니아 원주민의 의례 모임(코로보리)을 저녁 풍경 속에 그렸습니다. 원주민 화가도 자기 공동체의 의례를 그렸습니다. 아래 오른쪽은 멜버른 일대의 원주민 와룬제리 사람인 윌리엄 바락이 1895년에 그린 의례 장면입니다. S38

밀스 평원의 원주민 코로보리코로보리

왼쪽 글로버의 그림에서는 큰 유칼립투스와 분홍빛 저녁 하늘이 화면을 차지하고, 모닥불 둘레의 사람들은 아래쪽에 작게 그려졌습니다. 오른쪽 바락의 그림은 위쪽에 붉은 줄무늬 몸 장식을 한 춤꾼들이 팔을 벌리고, 아래쪽에 무늬 있는 망토를 두른 사람들이 줄지어 앉아 있습니다. 가운데에는 막대를 든 사람이 서 있습니다.

존 글로버, 「밀스 평원의 원주민 코로보리 (A corroboree of natives in Mills Plains - 존 글로버, 1832)」, 캔버스에 유채, 56.5×71.4 cm — 남호주 미술관 0.1466 · 윌리엄 바락, 「코로보리 (Corroboree - 윌리엄 바락, 1895)」, 60×76.4 cm — 호주 국립미술관 193404, 모두 공개 도메인(바락의 작품은 와룬제리의 문화 권리를 존중해 실음)

이주민 화가들은 점점 이 땅의 빛을 그리려 했습니다. 영국 런던에서 공부하고 1885년 돌아온 화가 톰 로버츠는 동료들과 멜버른 근교에서 야외 작업을 하며 "정확한 인상"을 그리려 했고, 1889년 시가 상자 뚜껑에 그린 작은 그림 182점으로 전시를 열었습니다. S33 이들을 하이델베르크 화파라 부릅니다.

같은 해 이 무리의 화가 아서 스트리턴은 가뭄의 여름 마른 풀밭을 그린 「황금빛 여름, 이글몬트」를 내놓았고, 이 그림은 팔릴 때마다 호주 그림 최고가를 세웠습니다. S36 로버츠도 마른 풀 언덕의 강한 빛을 「강도를 만나다」에 그렸습니다.

강도를 만나다

「강도를 만나다 (Bailed up - 톰 로버츠, 1895)」: 마른 풀 언덕 비탈에 흰 줄기 나무가 서 있고, 오른쪽 아래에 강도에게 멈춰 선 붉은 마차와 말들이 있습니다. 화면 전체가 노란 갈색입니다.

톰 로버츠, 「강도를 만나다」, 1895(1927 재작업), 캔버스에 유채, 158×206.5 cm — 뉴사우스웨일스 미술관 833, 공개 도메인

이 그림들은 나라를 만드는 시기와 겹칩니다. 1901년 여섯 식민지가 연방을 이루었고, 로버츠는 연방 의회의 개원식을 그렸습니다. S30 같은 시기 화가 프레더릭 매커빈은 1904년 유칼립투스 숲 속 이주민 가족을 세 폭에 나눠 그렸습니다.

개척자

「개척자 (The pioneer - 프레더릭 매커빈, 1904)」: 왼쪽에는 숲에 앉은 젊은 여성, 가운데에는 통나무에 앉은 남자와 아기를 안고 선 여성, 오른쪽에는 나무 십자가 곁에 쪼그려 앉은 남자가 있고 그 너머로 강과 마을이 보입니다.

프레더릭 매커빈, 「개척자」, 1904, 캔버스에 유채, 225×295.7 cm — 빅토리아 국립미술관 253-2, 공개 도메인

한참 뒤인 1946~47년에는 화가 시드니 놀런이 19세기 무법자 네드 켈리 이야기를 연작으로 그렸는데, 호주 국립미술관은 이 연작에서 풍경이 이야기의 중심이라고 설명합니다. S34

원주민 화가들도 새 재료를 썼습니다. 1930년대 중부의 헤르만스부르크 선교지(교회가 원주민을 모아 가르치던 곳)에서 원주민 화가 앨버트 나마지라는 수채로 자기 땅의 풍경을 그렸습니다. 빅토리아 국립미술관은 당시 비평가들이 그를 원주민을 백인 사회에 맞추려던 동화(同化) 정책이 "성공한" 상징으로 소비했고, 그의 수채 속 흰 줄기 나무가 성지와 조상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적습니다. S24

1971년에는 사막에서 새 그림이 나왔습니다. 정부가 원주민을 모아 살게 한 정착촌 파푸냐에서, 원주민 화가들이 아크릴 물감과 작은 판자에 전통 문양을 그리기 시작했고, 1972년 협동조합 '파푸냐 툴라'를 만들었습니다. S23 이 그림들은 전통 문양을 점을 찍어 채운 화면으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근거 대기 그런데 비밀스럽고 성스러운 지식이 바깥에 드러나는 데 공동체 안에서 반대가 있자, 화가들은 시간이 지나며 양식을 바꿔 그것을 숨겼습니다. S23 이 그림들은 저작권과 원주민 공동체의 문화 권리가 있어 이 사전에 싣지 않습니다.

근대 이후에는 과학도 새 화면을 만들었습니다. 1969년 7월 호주 동남부 파크스 천문대의 전파망원경은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텔레비전 신호를 받아 전 세계로 보냈고, 당시 세계 인구의 5분의 1인 약 6억 명이 그 화면을 보았습니다. S35

2-4이 지역만의 특징
호주의 조건수치근거
평균 고도330미터(대륙 가운데 가장 낮음)S2
가장 높은 산2,228미터(코지어스코산)S2
가장 오래된 바위30억 년 넘음S1
바위에 새긴 그림무루주가 한 곳에 100만~200만 점S25

처음의 질문으로 돌아가 봅니다. 황금빛 여름 풀밭과 점 그림이라는 두 모습에는 맞는 부분과 고쳐야 할 부분이 함께 있습니다.

맞혀 보기

사막의 화가들이 아크릴 물감으로 판자에 그리기 시작한 때는?

확인

황금빛 여름 풀밭 — 맞습니다. 내륙이 건조하고 비가 들쭉날쭉한 땅이고 S7, 스트리턴은 실제로 가뭄의 여름에 그렸습니다. S36 다만 이것은 1880~90년대 멜버른의 이주민 화가가 만든 '호주다움'입니다. 이주민 화가가 원주민의 불놓기 같은 땅 관리를 그리지 않은 예는 그보다 앞선 글로버에서도 보입니다. S31

바로잡기

점 그림 = 원주민 미술 — 원주민의 그림은 4만 년 넘게 이어졌고, 그 가운데에는 바위그림과 나무껍질 그림, 수채 풍경도 있습니다. 아크릴 물감과 판자에 그린 점 그림은 1971년 파푸냐에서 시작했고, 화가들은 성스러운 지식을 숨기려고 양식을 바꿔 갔습니다. S23

2-5다른 나라, 그리고 한국의 시각문화에 준 영향

이 절에서 볼 것

1980년대 말, 사막의 그림이 세계의 미술관에 걸렸습니다.

이 땅의 그림은 바깥에서 어떻게 보였을까요?

파푸냐의 그림은 1980년대 말 뉴욕·런던·오클랜드·파리·베네치아의 전시로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습니다. S23 한편 이주민 화가 글로버의 작품은 호주 작가 가운데 외국 미술관에 가장 많이 소장되어 있다고 래드퍼드의 책을 다룬 서평은 소개합니다. S31 한국 시각문화와의 교류는 확인된 자료가 없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접고 펼칩니다 · 위첨자 S#는 근거 번호 · Alt+←/→ 로 이전·다음 태그

대표 사례 상세 (앵커)

작품확인된 서지보여 주는 것확인
호주 지형도 · 중부 위성 사진 · 1913 연강수량 지도 · 에어 호수 위성 사진NASA·호주 기상국 — 위키미디어 공용, 공개 도메인낮고 평평한 대륙, 붉은 땅, 메마른 내륙레코드 ● / 도판 ●
「황금빛 여름, 이글몬트 (Golden summer, Eaglemont - 아서 스트리턴, 1889)」캔버스에 유채, 81.3×152.6 cm — 호주 국립미술관 61325, 공개 도메인가뭄의 여름 마른 풀밭레코드 ● / 도판 ●
「코지어스코산 북쪽 꼭대기에서 본 북동쪽 (North-east view from the northern top of Mount Kosciusko - 외젠 폰 게라르, 1863)」캔버스에 유채, 66.5×116.8 cm — 호주 국립미술관 48469, 공개 도메인높은 산지의 겹친 능선레코드 ● / 도판 ●
「밀스 평원의 원주민 코로보리 (A corroboree of natives in Mills Plains - 존 글로버, 1832)」 ↔ 「코로보리 (Corroboree - 윌리엄 바락, 1895)」남호주 미술관 0.1466 ↔ 호주 국립미술관 193404, 공개 도메인이주민의 눈과 원주민 화가의 눈레코드 ● / 도판 ●
「양털 깎기 (Shearing the rams - 톰 로버츠, 1890)」 · 「강도를 만나다 (Bailed up - 톰 로버츠, 1895)」 · 「개척자 (The pioneer - 프레더릭 매커빈, 1904)」NGV 4654-3 · AGNSW 833 · NGV 253-2, 공개 도메인하이델베르크 화파의 '호주다움'레코드 ● / 도판 ●
사진: 산호초 · 산불 뒤 새싹 · 1875년 시드니 · 오늘의 시드니위키미디어 공용 — PD · CC BY 3.0(Robert Kerton/CSIRO) · PD · CC BY 2.0(Andrea S)땅과 생활레코드 ● / 도판 ●

권리 원문과 확인 URL은 frontmatter anchors와 img/_manifest.md에 있습니다 S38. 파푸냐 툴라와 나마지라의 작품은 저작권·문화 권리 때문에 레코드만 인용합니다.

더 읽을거리

  • 호주 국립박물관, Defining Moments 시리즈 — 파푸냐 툴라·마보 판결·골드러시 등 (무료 공개)
  • Geoffrey Bardon, Papunya Tula: Art of the Western Desert (1991) ◐
  • Ron Radford, John Glover: Patterdale Farm and the Australian Landscape ◐
  • Howard Morphy, "Meaning in Yolngu bark paintings" (NMA 강연, 무료 대본)

연결

근거

각 문장 뒤 [S#]는 frontmatter sources의 출처이고, ●는 원문을 직접 연 것입니다. 근거팩: _작업/_시험본v2_2026-10-18/_근거팩/호주_AU1·AU2·AU3.